[전석진 칼럼] 오늘의 여론조사 결과와 M지수(중도층지지 지수)
- 칼럼 / 전석진 / 2024-03-19 15:23:57
[칼럼] 변호사 전석진= 오늘 상세 내용이 공개된 여론조사를 검토한다.
전국단위 조사이다.
조사 개요는 아래와 같다.
여론조사 의뢰사: 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 기관 : ㈜ 알엔써치
조사 일시 : 2024-03-15 15시 00분 ~ 21시 30분, 2024-03-16 12시 00분 ~ 16시 30분
조사 방법 : 무선 ARS, 100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조사는 명백히 보수 성향이 짙은 조사이다. 미디어 토마토, 여론조사 꽃, 조원씨앤아이 조사 등과 마찬가지로 휴일을 끼고 조사하기는 하였지만 보수층 과표집이 심하게 되었다.
진보가 241명 표집된 것에 비해 보수는 352명이나 표집되었다. 보수 편향이 11.1%나 된다.
이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34.9%를 국민의힘은 39.8%를 얻었다. 보수 과표집이 11.1% 있으므로 당연한 결과이다.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의 우세를 보여주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번 총선에 어느당 후보에 투표할 것이나를 묻는 질문에 대하여는 더불어민주당은 43.9%를 국민의힘은 39.8%를 얻었다.
이 조사에서 내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중도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7.0 %를 국민의힘은 35.2%를 얻었다. 무려 11.8%의 차이이다.
이번 조사는 보수 과표집이 심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숫자이기 때문에 보수 과표집이 없었다면 조사치 자체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아주 많이 우세할 수 있는 조사이다. 거기에다가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현격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만일 이번 4.10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효과로 진보층이 투표장에 보수층보다 더 많이 나온다고 보면 중도층 표 11.2%에 진보투표 우세분을 더하면 더불어민주당이 15% 이상을 리드할 수도 있다는 예상을 할 수가 있다. 이 조사도 야권 200석 예상을 지지하는 조사 결과라고 해석된다.
오늘의 M지수(중도층지지 지수)는 더불어민주당은 45.4%이고 국민의힘은 38.8%로 갭은 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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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진 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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