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학생선수 도전과 성장 기리는 갈라쇼 개최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6-07-16 14: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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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참가 선수 한자리에…'길을 잇다, 함께 달리다' 주제로 화합과 감동 선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학생선수 통합 갈라쇼/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6일 광주AI교육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갈라쇼 '길을 잇다, 함께 달리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남·광주 학생선수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출범 첫해를 맞아 전남과 광주의 학생선수들이 걸어온 도전의 여정을 하나로 잇고,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길을 잇다, 함께 달리다'를 행사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날 갈라쇼는 기존의 기념식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학생선수들이 직접 대회를 준비하며 느낀 경험과 소감을 자유롭게 나누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친구들과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이 보내온 응원 영상이 상영됐으며, 학생선수와 지도교사가 서로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돼 감동을 더했다.

행사에서는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생선수 지원에 헌신한 학교장에게 '든든한 버팀목상'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어 온 학교운동부지도자에게 '등불상'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학생선수가 직접 스승에게 상을 전달하는 '거꾸로 시상식'은 사제 간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순서로 마련돼 큰 박수를 받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의 주인공들이 한 무대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야말로 전남광주교육청이 지향하는 교육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선수들이 장애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운동과 학업을 함께 이어가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교육청은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인권을 보장하는 학생선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체육교육과 인성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해 미래 체육 인재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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