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반도체 호조'에 생산 1.3%·투자 10.3%↑…소비는 3.1% 감소
- 경제 / 류현주 기자 / 2024-03-29 14: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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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사진= 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지난 2월 생산과 투자가 전월 대비 늘어난 반면,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2024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산업 생산은 건설업(-1.9%)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광공업(3.1%), 서비스업(0.7%), 공공행정(1.4%)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
반면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1% 감소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2.4%)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4.8%),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3.2%)에서 판매가 줄었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10.3% 증가했다. 선박 등 운송장비(23.8%) 및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6.0%)에서 투자가 모두 늘었다.
광공업 중에선 통신·방송장비(-10.2%)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4.8%), 기계장비(10.3%)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제조업 출하는 통신·방송장비(-14.1%), 1차금속(-2.0%), 비금속광물(-8.1%) 등에서 줄었으나, 반도체(7.9%), 기계장비(9.0%), 전자부품(12.7%) 등이 늘어 전월보다 2.6%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0.9%)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숙박·음식점(5.0%), 운수·창고(1.6%) 등에서 생산이 늘며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1.8%) 및 토목(-2.2%)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 대비 1.9% 감소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설비투자는 이달 다소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선박 쪽 투자가 크고, 반도체 업황이 좋기 때문에 반도체 제조용 기기 등 특수 기계에서 많이 늘었다. 기계류, 운송 장비 투자가 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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