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섬 쌀’ 동구 경로당 39개소에 공급

인천 / 양성현 기자 / 2023-07-07 14: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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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39개소에 강화 섬 쌀 4.6톤 공급...어르신 복지 향상

▲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와 김찬진 동구청장(오른쪽), 김영윤 강화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프레스뉴스] 양성현 기자 = 밥맛 좋고 영양 가득한 강화섬쌀이 인천시 동구 경로당에 공급된다.

 

강화군과 인천 동구는 7일 ‘동구 경로당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김찬진 동구청장, 김영윤 강화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고 이달부터 동구 경로당 39개소에 강화섬쌀 4.6톤이 공급된다. 

 

이번 협약으로 고품질 강화섬쌀을 경로당에 공급, 어르신들의 밥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 또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섬쌀은 청정 지역에서 풍부한 일조량 속에 미생물, 마그네슘 풍부한 간척지 토양에서 해안기후의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 

 

유천호 군수는 “최고 품질의 강화쌀을 공급,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역 쌀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준 김찬진 동구청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쌀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캐나다에 강화섬쌀을 수출하고 타 지자체 경로당 공급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유통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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