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장 "R&D는 미래 투자…국비 확보 성과로 이어져야"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6-07-15 13: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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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산업국 업무보고서 R&D 추진체계 집중 점검…KPI 설정·기획단 전문성 강화 주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기후환경에너지위원장이 지난 14일 열린 전략산업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기후환경에너지위원장(영광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열린 전략산업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에서 'R&D 추진체계 개선 및 지역자율 R&D 추진' 사업을 집중 점검하며 구체적인 성과지표 설정과 실효성 있는 기획단 운영을 주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질의를 통해 "R&D는 단순한 연구개발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구축하고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가장 핵심적인 투자"라며 "정부의 R&D 확대 기조와 지역자율 R&D 강화 흐름을 통합특별시 도약의 결정적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시한 'R&D 역량 전국 중상위권 도약' 목표와 관련해 "원대한 목표만큼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실행과 성과"라며 "어떤 지표를 핵심성과지표(KPI)로 설정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할 것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각 실국별 주제별 8개 R&D 기획단 운영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점검을 요구했다.

그는 "8개 주제별 기획단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매니저(PM)를 위촉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시도"라면서도 "기획단의 인력 규모와 전문성은 물론 발굴된 중대형 과제 가운데 실제 정부에 건의할 수준으로 구체화된 과제가 몇 건인지 정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들의 업무 부담 문제도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기획단 운영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기존 공직자들이 본연의 업무와 R&D 기획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면서 전문성과 추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전문성 보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연구인력과 외부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획단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전남과 광주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산업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가 주어졌다"며 "발굴된 과제들이 단순한 기획에 그치지 않고 국가 중대형 R&D 사업 선정과 실질적인 국비 확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산업국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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