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6년 장애인 복지 활성화 추진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1-30 13: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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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돌봄·일자리·인권 강화…180억 원 투입해 체감형 복지 실현
▲함안군은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분야에 총 180억 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은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분야에 총 180억 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이동 약자를 위한 신규 시책으로 전동보조기기 안전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전동보조기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안내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야·칠원 권역에서 약 30명을 대상으로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도 인상됐다. 기초급여는 전년보다 7,190원 인상된 34만 9,700원이며, 부가급여 9만 원을 포함하면 월 최대 43만 9,7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현재 26개 사업장에서 92명이 근무 중이며, 향후 공공기관·사회복지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일자리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생활 지원 측면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 바우처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 지원과 돌봄 부담 경감을 추진한다. 장애인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함안군은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여행용 차량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상·하반기 각 2박 3일간 차량을 무료로 대여해 평소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 밖에도 장애인 인권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강화, 저소득 장애인 대상 의료비·보조기구·출산비용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제도를 병행한다.

함안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겠다”며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감형 장애인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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