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호 경남도의원 “도심 폐교, 농업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2-17 13: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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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폐교 앞둔 도심 학교, 농업 유통·체험 거점으로 활용 방안 논의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국민의힘·창원1)은 11일 오후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도심 폐교를 활용한 경남 농업 유통·판매 거점센터 조성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경상남도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오는 3월 폐교 예정인 도심 내 학교 부지를 농업 유통 거점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가 본격화됐다. 도심 접근성을 살려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민 생활공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업 복합공간이 조성될지 주목된다.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국민의힘·창원1)은 11일 오후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도심 폐교를 활용한 경남 농업 유통·판매 거점센터 조성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폐교 예정 학교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농업인과 도심 주민이 함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서 의원은 “도심지 폐교는 접근성이 뛰어나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입지”라며 “신선한 농산물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주민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1층 상설 농산물 판매장 및 로컬푸드 마켓 ▲2층 체험·가공 실습공간 ▲3층 스마트농업 교육장과 단체 사무공간 등 복합기능형 활용 모델이 제시됐다. 다만 이는 검토 단계의 구상으로, 향후 교육청 협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벤처농업협회, 안심농협의체 등 도내 농업인 단체와 경남도 농정국, 농업기술원, 농협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방식과 재원 확보, 행정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서 의원은 “폐교는 활용 방식에 따라 지역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도심과 농업이 상생하는 현실적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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