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현장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5-01-08 13: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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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식중독 예방 물품을 나눠주고 있다/무안군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사고 수습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무안군은 공항 내에 물티슈 2천개와 손소독제, 라텍스글러브 등 위생 물품을 비치하고 공항 구내식당과 밥차 등에서 현장 근무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철저한 위생 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감·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항과 분향소 곳곳에 마스크를 배치하고,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난간, 손잡이 등 다중접촉 표면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유가족과 조문객의 안전을 위해 식중독 예방 관리와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항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도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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