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본오1동·반월동 주민과 현장 동행… 생활 현안 해법 모색
- 경기남부 / 장현준 기자 / 2026-09-11 13: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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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0일 본오1동 주민과의 현장 동행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본오1동을 시작으로 반월동까지 총 4곳의 현장을 직접 찾아 주차공간 부족,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살폈다. 현장에는 본오1동 주민 50여 명과 반월동 주민 70여 명이 함께해 평소 생활하면서 겪어온 불편과 개선 의견을 전달했다.
먼저 본오1동에서는 ▲해란공원 실내수영장 인근 주차공간 추가 확보 ▲본오으뜸길 사선주차장 확대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본오1동은 다가구주택이 밀집해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향후 해란공원 실내수영장이 문을 열면 이용객 증가로 주변 주택가의 주차난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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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0일 본오1동 주민과의 현장 동행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사진=안산시) |
주민들은 이에 따라 실내수영장 인근 완충녹지를 활용한 추가 주차공간 확보와 함께 현재 일부 구간에 조성된 본오으뜸길 사선주차장을 미조성 구간까지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완충녹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의 경우 녹지 기능과 도시계획시설 변경 가능성, 인근 주차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본오으뜸길 사선주차장 확대는 「2026년 안산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반영해 주차수급률과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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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0일 반월동 주민과의 현장 동행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
이어 이 시장은 반월동으로 이동해 ▲반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현장 ▲반월농협 앞 도로를 차례로 살폈다. 반달공원에서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물놀이장 조속한 조성과 충분한 휴게공간 확보를 요청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민들은 이용 인원이 제한적인 파라솔 대신 여러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그늘막 설치를 건의했다.
현재 반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개발제한구역 관련 협의로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늦어진 상황이다. 시는 관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7년 여름에는 주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건의한 그늘막 설치 의견도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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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0일 반월동 주민과의 현장 동행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사진=안산시) |
마지막으로 반월농협 앞 도로에서는 비보호 좌회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좌회전 전용차로 신설 건의를 살폈다.
시는 좌회전 전용차로 확보를 위해 주변 교량과 도로 구조, 차량 통행 여건 등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기존 교량 난간대 철거는 구조물 안전성 등을 고려할 때 어려운 것으로 검토됐으나, 차도와 택시승강장 사이 연석 활용 가능성 등을 포함해 구조안전성을 충분히 확인한 뒤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주차 문제와 교통안전, 아이들이 이용할 생활편의시설까지 어느 것 하나 시민의 삶과 관계없는 일이 없다”며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의 말씀을 직접 듣고 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현장행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들려주신 의견이 단순한 검토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현장 여건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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