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18~25일 설 명절 화재안전 집중 강화기간 운영

경기북부 / 김대일 기자 / 2023-01-17 11: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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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화재예방 전략과제 선정,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및 홍보활동 강화
도민 의료편의 지원 및 119종합상황실 통합관제 역량 강화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전경(사진=경기도북부청)

 

[프레스뉴스] 김대일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설을 맞아 18일부터 25일까지를 ‘화재안전 집중 강화기간’으로 지정하고 화재 인명피해 ‘제로화’에 나선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강화기간 동안 ▲경기북부 내 판매·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등 91곳 대상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유지관리 상태 중점 확인 ▲전통시장 11곳 관할 소방서장 현장 안전컨설팅 실시 ▲주거용 비닐하우스 33곳 대상 관계기관 합동 월동기 안전점검 ▲외국인근로자 숙소 3,975곳 대상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 홍보 및 화재취약숙소 50곳 선정 기초소방시설 지원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설 명절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영상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화재초기 소방력 총력대응과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 상 근무를 시행하고,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이뤄지도록 상황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 기간 119구급서비스 요청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 연휴 운영 병의원·약국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응급상황 응대에 부족함이 없도록 119구급상담 전문인력을 2명에서 4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설 명절 확진자 다수 발생 대비 지역응급의료협의체(소방서↔보건소↔의료기관) 활용 확진자 수용 등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고덕근 본부장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휴 기간 내 명절음식 조리,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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