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성황리 폐막
- 충북 / 양승태 기자 / 2025-06-16 11: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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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성료 |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남자 기계체조, 12일부터 15일까지 여자 기계체조 경기가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시아 23개국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단체종합, 개인종합, 종목별 결승전이 진행됐다.
대회에서 대한민국 기계체조 대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남자 주니어 대표팀은 링 종목에서 차예준 선수와 도마 종목에서 안대건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차예준, 박준우, 안대건, 정강우, 황의범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단체종합과 개인종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또 남자 시니어 대표팀의 제천시청 소속 허웅 선수가 안마에서 은메달을, 문건영 선수가 마루운동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시니어 대표팀에서는 대회 마지막 날 황서현 선수가 평균대 결승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시니어 대표팀은 단체종합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윤서·박나영·황서현 선수가 종목별 결승에 진출해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대한체조협회는 “금 3, 은 7, 동 4개의 성과는 물론, 주니어 선수들의 눈부신 성장과 시니어 대표팀의 저력까지 확인한 대회였다”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 올림픽을 향한 중장기적인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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