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24 해넘이·2025 해맞이 행사 개최

광주/전남 / 신상균 기자 / 2024-12-27 11:36:57
  • 카카오톡 보내기
해넘이 세방낙조, 해맞이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첨찰산 등 6개소에서 개최
▲진도군은 지산면 세방낙조를 비롯해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등 6곳에서 다채롭고 특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제공=진도군)
[전남=프레스뉴스] 신상균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지산면 세방낙조를 비롯해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등 6곳에서 다채롭고 특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넘이 행사가 개최되는 세방낙조는 기상청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로 전국적인 명소이며,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낙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 좋은 곳’, 국토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에 각각 선정된 곳이다.

세방낙조 해넘이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송년 음악회, 민속공연, 소망 띠 달기, 일몰 사진 전시회 등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025년을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는 5개 읍·면 사회·봉사단체가 주관하며,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첨찰산, 철마산, 하조도등대 일원에서 기원제, 떡국 나눔, 소망 띠 달기, 민속공연(사천리), 달집태우기(가계) 등을 통해 새해 꿈과 소망을 기원하는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보배섬 진도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참여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