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1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

강원 / 강보선 기자 / 2021-08-30 1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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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원도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강원도는 여성가족부 주관 46개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을 포함한 260개 지방자치단체, 총 306개 기관 중 ‘2021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은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을 포상하는 것으로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종합결과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 성과 ▷정책개선 정도 ▷교육 추진실적 ▷제도화 수준 등으로 평가되었으며, 강원도는 경기도 안양시, 경상남도 창원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우선 선정되었다.

2020년 한해동안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해오던 성별영향평가제도의 기반을 대폭 강화하고 그 파급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마련하였으며,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의 질적인 개선도모 등 공적이 인정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평등 목표 및 성평등지수 향상과의 관련성을 고려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로 선정하여, 평가과정에 사전 컨설팅을 중점지원하여 사업담당자의 제도 이해 및 정책개선율 제고를 통해 성별영향평가 실효성을 강화하였고, 전직원 성인지 교육으로 부서 공무원의 성인지 정책 역량도 강화하였다.

또한 내부 전문가인 ‘성평등 전문직위 및 전문관’지정으로 성별영향평가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성주류화 정책 운용의 구심점을 확보하였다.

또한 성별영향평가의 외부 파급력 확산을 위해 도소관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까지 성별영향평가를 처음 실시하였으며,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와 핵심가치평가지표에 성별영향평가 실적을 반영하여 도민들의 성평등 정책의 체감도 향상을 도모하였다.

강원도는 지난 2010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이후, 10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 19로 힘겨운 일상에도 성평등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성평등한 강원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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