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수립

강원 / 양승태 기자 / 2025-04-09 1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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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시범사업(벗과함께)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강원 영월군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선다.

 

9일 군에 따르면 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사회적 연결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고립 자가진단 도구’를 영월군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지를 쉽게 확인하고, 필요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종합대책의 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행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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