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총력 대응

인천 / 양성현 기자 / 2023-05-25 11:17:40
  • 카카오톡 보내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추진...위험 요인 사전 차단

▲강화군 관계자들이 수방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프레스뉴스] 양성현 기자 =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풍수해, 폭염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풍수해로 인한 인명 피해 제로를 위해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과 공공 주택에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침수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집중 호우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13개 읍 . 면에 수방 자재를 전진 배치했는가 하면 인명 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발굴 조사 및 점검을 추진 중이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과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등에 집중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저감 시설 확충, 경로당 냉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들을 위한 주택 방충망 설치 사업, 폭염 예방 물품 배부 등도 추진 예정으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매달 실시하는 안전 캠페인과 재난문자발송, 전광판, 카카오톡 뉴스 등을 통해 호우, 침수,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 국민 행동 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종합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자연 재난 예방 .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 위험 요인이 없는지 평소 확인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