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베트남 다문화가정 초청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 개최

금융 / 류현주 기자 / 2025-06-02 11: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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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베트남교민회와 업무협약 이후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첫 번째 문화행사 마련
-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 맞아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눈높이 금융 교육 및 가족 간 유대 강화
▲하나은행은 지난 1일 베트남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ㆍ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이날 행사에 초청된 베트남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일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문화행사로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8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케이크 만들기 체험 ▲베트남 어린이날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일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특히,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하나은행의 대표 어린이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외환손님마케팅부 관계자는 “주한 베트남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마련된 첫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금융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전국 16개의 일요영업점 ▲명동 이지원 센터 외국인 전용 창구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Hana EZ앱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 제공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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