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전시·체험 행사 ‘풍성’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0-22 10: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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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군민 참여형 생활문화 프로그램 다채롭게 마련
▲남해군은 오는 10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함께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남해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남해군은 오는 10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함께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전시·체험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한층 넓혔다.

행사 기간 동안 화전도서관·유배문학관·실내체육관 등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작품이 전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참여 작가와 단체는 모두 남해 지역 예술인 중심으로 꾸렸다.

또한 실내체육관 주변에서는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프랑스 자수, 커피 로스팅, 캘리그라피, 누름꽃, 서예, 전통 판각, 아로마테라피 등 생활예술과 건강·안전·문화홍보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되며, 일부 부스는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해는 체육과 문화예술을 넘어 군민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남해의 전통과 현대,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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