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3주 만에 반등… 민주 36.2%·국힘 40.9%
- 정치 / 강보선 기자 / 2026-10-19 10: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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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하며 37.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10월 3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7.3%로 지난 주보다 2.1%포인트 올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9월 4주(37.9%)부터 지난 주(35.2%)까지 하락세를 이어오다 이번 조사에서 반등했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60.4%로 1.0%포인트 낮아졌다. ‘잘 모름’은 2.3%다.
리얼미터 측은 “인천 흉기난동 사건 이후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0.7%포인트 상승한 36.2%, 국민의힘이 0.4%포인트 하락한 40.9%로 집계됐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4.7%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이어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1.8%, 진보당 1.1% 등의 순이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11.1%였다.
리얼미터 측은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 관련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모두 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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