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 맛–화전야:장’, 전통시장서 야간 문화축제 열린다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0-22 1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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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맛–화전야:장(花田夜:場)’ 행사 포스터(사진=남해군) |
이번 행사는 ‘남해의 잊힌 맛, 아는 맛, 새로운 맛’을 주제로, 남해의 정체성을 담은 야간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남해시장상인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가을밤 분위기를 더할 포크송 공연,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버블 & 벌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참여형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지역민 중심의 열린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화전야: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조명, 음악, 음식, 체험이 어우러져 남해 전통시장 일대를 가을밤의 낭만적 야시장 공간으로 연출한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밤, 남해의 맛과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남해읍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야간 문화 콘텐츠 확산에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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