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최고위층 집결에 총격 만찬… '지정생존자' 없었다
- 정치 / 강보선 기자 / 2026-04-28 10: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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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상황 관련 대국민 연설을 시청하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워싱턴DC 힐튼호텔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총격 사건 당시 '지정생존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7일(현지 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만찬 전 지정생존자를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긴 했지만, 여러 각료들이 개인적인 사유로 이미 불참한 상태였기 때문에 별도로 지정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지정생존자는 대통령·부통령·의회 지도부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형 행사 때, 정부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별도 장소에 격리돼 보호받는 미 정부 고위 관료를 말한다. 승계 서열 앞순위 인사들이 모두 유고될 경우, 대통령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사건 당시 행사장 밖에서 총성이 들리자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급히 빠져나왔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경호 요원 한 명이 방탄조끼에 총알 한 발을 맞았다.
레빗 대변인은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이 국토안보부, 미국 비밀경호국(SS), 백악관 운영팀을 소집해 대통령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은 대통령 암살 미수와 총기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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