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2-16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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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목표 1분기 33%·2분기 60% 설정…침체된 지역 경기 대응 강화
▲창녕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를 열고 예산 집행계획과 부진사업 점검에 나섰다. (사진=창녕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창녕군이 내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를 열고 예산 집행계획과 부진사업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성낙인 창녕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주요 간부 30여 명이 참석해 부서별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1분기 33%, 2분기 60%로 설정하고, 부서별 1억 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과 5억 원 이상 주요사업의 집행 부진 원인을 분석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창녕군은 특히 인허가·보상협의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조기 계약을 추진해 선금 및 기성금을 조기에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연초부터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활성화 효과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상반기 집행 목표 달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녕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1분기 ‘우수’, 상반기 ‘최우수’ 등급을 받아 총 4억 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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