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와퍼에 맥도날드 빅맥도 오른다… 원자재 상승에 '버거플레이션'
- 경제 / 류현주 기자 / 2026-02-20 10:22:43
버거킹, 와퍼 7200→7400원
![]() |
| ▲맥도날드가 고환율과 원재료 가격 인상 영향에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고물가 속 버거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이날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단품 기준 35개 메뉴로 평균 인상률은 약 2.4%다. 인상폭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수준이다.
대표 제품인 빅맥은 5500원에서 5700원으로, 불고기버거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200원 올랐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5500원에서 5900원으로 400원 인상된 가격에 판매된다.
사이드 메뉴인 후렌치 후라이(M)는 2500원에서 2600원으로 올랐으며 탄산음료(M)는 19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됐다.
다만 맥도날드는 이번 인상에도 주요 버거 및 인기 세트 메뉴 가격을 1만원 이하로 유지했다.
'불고기 버거 세트', '맥치킨 세트', '치즈버거 세트', '치즈버거 라지 세트',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세트' 등 5개 세트 메뉴는 6000원 이하로 제공된다.
앞서 버거킹도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12일부터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 가격은 7200원에서 7400원으로 올랐다.
와퍼 주니어는 4800원에서 50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2200원에서 2300원으로 인상됐다.
업계에서는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 고환율 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맥도날드는 이번 가격 인상이 고환율 및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제반 비용 상승 속에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메뉴 수와 인상 폭을 최대한 줄였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