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생에너지 전환 강연 통해 ‘시흥형 RE100’ 정책 역량 강화

경기남부 / 장현준 기자 / 2026-10-14 10: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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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전문가 초청 강연, 산업단지․공공부문 재생에너지 실행과제 모색
▲지난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저자 초청 재생에너지 전환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시흥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선 9기 공약인 ‘시민과 기업이 함께 누리는 시흥형 RE100’의 이행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넥서스 혁명」 공동저자인 김기현 강원대학교 객원교수를 초청해 재생에너지 전환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공직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국가 에너지정책을 시흥시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 정책: 국가 목표에서 시흥시 실행과제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기현 교수는 에너지 전환이 단순히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넘어 전력·산업·수송·생활 전반을 탄소중립 체계로 전환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재생에너지 정책과 전력시장 변화, 지방정부의 역할을 소개하고, 시화·시화MTV 산업단지 지붕과 공공건물·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확대, 기업 RE100 지원, 시민 참여와 이익 공유 등 시흥시 여건에 맞는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디자인 태양광 조성사업과 스틸랜드 지붕형 태양광 사업 등 시흥시의 선도 사례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편익 증진, 지역산업 활성화로 연결하는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공공부문 RE100과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림 시흥시 환경국장은 “시흥은 국가 에너지정책을 단순히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단지와 공공 유휴공간 등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의 산업·공간적 특성을 살린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기업 육성과 시민 혜택으로 이어지는 시흥형 RE100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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