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 개편... 디지털 기술 접목

금융 / 김대일 기자 / 2021-12-31 1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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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웹’,‘가상현실’기술 도입,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
은행사박물관 비대면 관람 및 금융역사 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확대
▲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은행 역사관’ 온라인 VR 전시 화면(사진=우리은행)

 

[프레스뉴스] 김대일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에 위치한‘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의 전시소장품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박물관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2004년 개관한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우리은행의 전신이자 국내 최초 민족은행인 대한천일은행의 창립문서를 비롯하여 근 . 현대 은행 산업의 역사적 발자취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은행 역사관’ 온라인 VR 전시 화면(사진=우리은행)

 

이번에 개편된 디지털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에는 PC, 태블릿, 모바일 등 기기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구성으로 보여주는‘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하였으며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VR 전시’로 전시소장품을 직접 보는 것과 같은 관람 효과도 더하였다.

또한,‘주요 소장품’코너에서는 대한천일은행의 장부, 통장 및 회계기 등 주요 전시품을 3D, E-book, 고해상도 디지털 콘텐츠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디지털 은행사박물관 개편으로 코로나 19로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은행사박물관의 비대면 관람 및 금융역사 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2019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실 사업을 시행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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