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 건강취약계층 대상 ‘마음을 잇는 안부 키트’ 운영

강원 / 양승태 기자 / 2025-10-30 09: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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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 대상 반려 식물 제공
▲마음을 잇는 안부 키트 권점홍 어르신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강원 영월군보건소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음을 잇는 안부 키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급격한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500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제공하고 이를 매개로 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1692건의 가정방문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우울증 검사를 시행하고 작은 씨앗, 큰 행복 이야기반려 식물 사진전을 운영해 사업 참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월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가정방문과 정기적인 우울증 검사,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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