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6일(목) 맑음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1-05-06 09: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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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이 강력히 존재하며 정부가 적극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그렇게 강력하게 주장할 일이고 적극 고민해야 할 일인지 고민 좀 하고 말 하지 좀~

2. 국민의힘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낙인찍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하자투성이 사람만 앉히겠단 이 정부를 보면 ‘정말 켕기는 게 많은 모양이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럴수록 국민의힘에 손해될 게 없다더니... 이러는 거 보면 켕기는 게 있나?

3. 김기현 원내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기선잡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임 후 "정치·권력 투쟁에서 벗어나겠다"고 밝혔지만, 청와대의 오찬 제안을 거절했고, 법사위원장은 야당 몫이라며 민주당과 연일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게 기선잡기야? 어린이날 선물 사달라고 땡깡 부리는 아이 같던데~

4. 정치활동을 재개한 황교안 전 대표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회복, 제가 직접 나서겠다"며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출국 직전 “껍데기만 남은 한미동맹, 더 방치할 수 없다. 정부가 못하니 저라도 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아끼던 ‘민경욱’을 따라 백악관 앞에서 피켓 시위라도 하시게?
안 돌아오면 나라를 위해서 더 큰 은혜가 될 것 같기는 해~

5. 국회 원구성 재협상을 외치는 국민의힘의 속내는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 운영 실패의 책임을 여당이 오롯이 짊어지도록 하려면 현재의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식 구조를 통한 '입법 독주'가 이어지는 게 나쁘진 않다는 계산입니다.

그 잔머리야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인 것을 새삼스럽게 왜 그러지~

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잠행이 길어지면서 야권은 '정치인 윤석열'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이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어선 안 된다'며 제3의 대권 주자를 물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조화를 보냈다가 꽃다발을 보냈다가... 그만큼 권모술수에 능한 게 아닌지...

7. 문재인 대통령이 본인과 가족에 대한 모욕적 내용을 전단으로 배포한 30대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 30대 남성이 지난 문 대통령이 친일파 후손이라는 내용의 전단지를 돌려 고소당한 사건입니다.

대통령이기 때문에 감내해야 할 것이 분명 있지만, 가족은 아니지 않나?

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40%대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동안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주도하던 영남과 60세 이상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18세 이상 20대의 지지율도 크게 올랐습니다.

부자는 망해도 3대가 먹고 살지만, 정치는 한 방에 쪽박 찬다는 것 잊지 마시라~

9. 코로나19 백신 불신을 부추겼던 김종인 전 위원장이 “백신을 맞았는데 부작용이 없더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우려했던 것처럼 별다른 부작용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여간 인간들이 염치도 없고 뻔뻔하기가 하늘을 찔러요... 제섭서~

10. 국민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이스라엘에서 백신 접종자가 브라질·칠레·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보건 당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스라엘을 예로 대한민국을 후진국 취급하던 언론들 입장 좀 내보세요~

11. '불가리스 사태'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홍 회장은 2013년 대리점 갑질 사건, 황하나 씨 마약 사건, 경쟁사 비방 댓글 사건 등 과거 논란이 된 사건을 언급하면서도 사내 성차별 사건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의 절반은 여자인데... 그건 별로 안 미안했던 모양이야~

12. ‘주문은 꼭 일본어로’라는 규칙을 걸어 논란이 된 전주의 한 이자카야가 결국 사과하고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점주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맘은 알겠는데 너무 많이 나갔네... 이런 식이면 ‘야마’돌지~ 이러면 안 되겠지~

13. 80대 노인이 엘리베이터를 타려다 닫히는 문에 부딪혀 쓰러져 뇌진탕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닫힘’ 버튼을 누른 사람에 대한 손해 배상 청구에서 재판부는 ‘생활상의 주의 의무’를 들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빨리 가고 싶은 맘이야 다 같겠지만, 잠깐 기다렸다 함께 가자고요~

오세훈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 서울시교육청도 "환영".
민주당, 이원욱 의원 “이재용 사면 필요” 주장 개인 의견.
이낙연, ‘이재용 사면’ 질문에 “언젠가는 검토할 수 있을 것”.
백신 다 맞은 사람은 확진자 접촉해도 '자가격리' 면제.
오늘 오전 10시부터 70∼74세 AZ 백신 접종 예약.

역경은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아닙니다. 역경이야말로 우리의 자아와 능력을 일깨워 주는 선물입니다.
- 에이미 멀린스 -

코로나19 감염병 역시 우리가 극복할 역경일 뿐이며 우리 인간의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어려운 환경과 상황일수록 서로에 대한 믿음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할 때입니다.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신뢰를 떨어트리는 일이야말로 그 역경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꾀하는 간악한 인간의 표본이라고 확신합니다.
건강하게 그리고 차분하게 이 난관을 지혜롭게 이겨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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