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코스피 나흘만에 5000 붕괴… 매도 사이드카 발동
- 경제 / 류현주 기자 / 2026-02-06 0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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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5000선 하회로, 코스닥 지수가 1100선 아래로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코스피가 5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1% 하락한 5013.15에 개장해, 직후 5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오전 9시 5분 기준 4.35% 하락한 4938.74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6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지난 2일 이른바 ‘워시 쇼크’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3.26% 하락한 1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또한 5.23% 하락한 79만 8000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27일 달성했던 ‘80만전자’ 기록이 깨지게 됐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빅테크 기업들의 인프라 투자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다우(-1.20%), 나스닥(-1.59%), S&P500(-1.23%) 등 주요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1.33%), 팔란티어(-6.83%), 마이크로소프트(-4.95%) 등 미국 주요 AI 빅테크 기업 대부분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 원 넘는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에도 193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4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또한 -2.83% 하락한 1077.08에 개장했으며, 개장 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일 ‘워시 쇼크’ 하루만에 110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은 이날 곤두박질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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