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06-26 09: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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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읍면별 집중점검제 운영(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1월부터 운영을 해온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별 집중점검제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민원 읍면별 집중점검제는 고령으로 인해 생활불편사항이 있음에도 민원신고를 하지 못하거나 해당 서비스를 인지하지 못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함양군의 수요자 중심 민원서비스의 하나이다.

이를 위해 매월 읍면별로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 수도, 가스, 보일러, 기타 사항에 대한 불편사항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나 마을 이장이 방문 시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생활민원 집중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 배부했다.

지난 2월 함양읍부터 6월 유림면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기고장, 가스시설, 보일러, 수도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불편 민원 97건을 해결하였으며, 7월에는 수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65세이상 독거노인 및 읍면장 추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에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주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해 온 함양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첫해 878건, 올해 5월까지 324건의 다양한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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