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최대 3천만원 지원
- 인천 / 양성현 기자 / 2022-11-23 08:59:28
▲통계청 2020년 전국 사업체 조사표 (사진=인천시) |
인천시는 산업경제의 기반인 제조업 분야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정책자금을 마련, 지원해 약 400명 이상의 소공인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영업 중인 인천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보증)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기 5년 내에서 1년 거치 후 4년간 매월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8억 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3년간 연 1.5%의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고금리로 인한 소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를 시행한다.
이에 대출시점부터 내년 7월말까지는 이자비용 연1%를 추가 지원(이차보전 율 연1.5%→연2.5%)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우리은행이 대출한다.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기초인 풀뿌리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 소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자금 한도가 소진되는 시점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하며 신청을 원하는 소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울 경우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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