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섬 여행 다양한 볼거리·체험 기회 제공

인천 / 문찬식 기자 / 2022-07-06 08: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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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테마 신규노선 운영…선재도·영흥도·무의도·강화오감 투어

[프레스뉴스] 문찬식 기자= 앞으로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선재도 목섬과 영흥도, 무의도를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강화씨사이드 리조트 루지(사진=인천시)

 

전희정 인천시 관광콘텐츠팀장은 오는 14일부터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섬 테마 시티투어 노선인 ‘선재·영흥투어’, ‘무의도 투어’, ‘강화오감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와 함께하는 인천 섬 여행’이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선재·영흥투어’는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선재도 목섬, 진두선착장, 십리포 해수욕장을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물때에 맞춰 열리는 바닷길을 통해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목섬에서는 주변의 이색적인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해변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볼 수 있다. 

 

또 십리포해수욕장에는 수백 년 된 소사나무 숲이 있어 더위를 식혀줄 뿐 아니라 300m에 달하는 해안데크 산책은 파도가 밀려가고 밀려오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무의도 투어’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광명항과 소무의도를 둘러보는 코스다.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짚라인, 사륜바이크 등을 체험하며 탐방로를 걸으며 서해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강화오감투어’는 강화씨사이드 리조트의 루지와 곤돌라 탑승부터 해든뮤지엄 관람, 강화사자발약쑥 체험, 금풍양조장의 양조장 투어 및 막걸리 시음까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 

 

모든 투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기준 무의도와 선재·영흥도 코스는 각 1만 원, 강화오감투어는 1만5천원 이다. 단 이달 말까지는 2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티투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한층 더 즐거운 여행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희정 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인천시티투어와 함께 즐거운 여행하길 바란다”며 “인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은 재미를 느끼고 힐링 하실 수 있도록 보다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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