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군수 민선8기 2년차 고성군의 종합청렴도 경남 최하위권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4-06-28 08: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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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청 전경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민선8기 이상근 군수가 이끄는 고성군의 종합청렴도가 경남 최하위권으로 확인됐다.


28일 국민권익위등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의 ‘2023년 기초자치단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고성군은 경남 시,군에서 최하위권인 3등급을 받았다. 3등급은 경남 시, 군으로 볼 때 가장 낮은 등급이다.

고성군은 전임 군수 시절 2021년 2등급을 기록한 이후 이상근 군수가 취임한 2022년부터 3등급으로 추락했다. 이어 2023년 평가에서도 3등급을 받아 부패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청렴도 평가는 올해 12월 발표 예정이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기관의 청렴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기관별 청렴도 점수를 산출한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일반 국민(민원인)과 내부 직원 설문조사 중심의 ‘청렴체감도’(60%)와 각 기관이 1년 동안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 그리고 공직자들의 부패사건 연루 여부를 확인해 감점하는 ‘부패실태 평가’(10%+α) 3가지를 합산해 수치화했다.

고성군은 해당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으며, 인근 진주시 3등급, 통영시·남해군·하동군은 2등급을 받았다. 4~5등급에 속한 도내 시군 지역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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