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구인모 2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07-02 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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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민선8기 2주년 기념 성과보고회(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에서는 지난 1일 구인모 군수 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초·중·대학생 등 군민 250여 명을 초청해 민선 8기 2주년 기념행사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공무원, 이장, 학생 대표가 민선 8기 전반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축하의 뜻을 담아 구인모 군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또한, 평소 군정에 적극 협조한 군민과 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34명에게 수여했다.

이어서 기획예산담당관이 인구·교육, 의료·복지, 농업·농촌, 경제·산업, 생활·안전, 문화·관광·체육 등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경남 군부 인구 1위 달성,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 달성, 체육인프라 확충, 회전교차로 조성을 통한 생활행정을 펼쳐, 거창군은 교육과 관광, 생활체육 인프라까지 사람이 살기에 최적의 정주환경을 갖춘 경남 서북부권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으로 군정 8대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소개하면서, 앞으로 거창군이 문화·예술·복지 분야 등에 역점을 두고 연극예술복합단지 조성, 거창형의료복지타운 조성 등을 통한 전 세대의 삶의 질을 높임으로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이날 구인모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첫 새벽을 ‘버스 안내 도우미’로 시작했다.
이른 아침부터 버스정류장에 나가 어르신들의 짐을 들어드리며 일상 안부와 불편한 점을 청취하는 등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후에는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참배했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지역 민생경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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