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수) 맑음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4-05-08 0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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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 신설에 대해 “민심 청취 기능이 취약해 고심 끝에 복원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리스크 방어용’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법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풀어야 할 일이지,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렇게 자기 공약 자기가 파기 하다 보면 임기가 3년이 남았는지 그전에 끝장날지 알게 되겠지~

2.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지난 총선 국면 당시의 일부 진보 출신 인사영입 등을 두고 “우리 보수층들이 굉장히 당황하거나 분산되는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취임 직후 '사이비 보수' 등을 언급하며 보수 정체성 확립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전당대회 관리용 비대위원장이라더니 완장 차고 나니까 확 바뀌지? 늙으나 젊으나 다 그렇다니까.

3.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추진 과정에서 비공식 라인을 통해 ‘윤·이 회담’ 내용이 공개되자 여권에서는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표에게 총리추천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국민의힘 당원들이 윤 대통령 탈당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들이 뽑아 줘 놓고 이제 와서 손절하겠다는 건 또 뭐니? 누구처럼 손가락을 자른다고 뻥을 치든지~

4.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당선인들에게 '당론 입법'에 대한 협조를 주문한 사실이 알려지자 헌법적 의무보다 '명심을 따르라'고 엄포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과 국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회의원 개인의 소신을 억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채상병 특검’ 투표에 썰물 빠져나가듯 나가고 재의결 표 단속에 나선 인간들이 할 소리는 아니지~

5.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한 조정식 의원이 “헌법 개정을 주도해 대통령 거부권에 대한 재의표결 의석수를 현행 200석에서 180석으로 하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공약으로는 감사원의 국회 이전과 대통령 4년 중임제, 5.18의 헌법 전문 수록 등을 내세웠습니다.

다 좋은데 그건 그것대로 하시고요 전반기는 추미애 후반기에 조정식이라는 건 민심이고 당심입니다~

6. 이준석 대표는 내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별 기대가 없다고 혹평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바뀌겠다고 하는 건 신년 다이어트 다짐 정도로 들리지, 어느 누구도 바뀔 거라고 기대하지 않고 작심삼일일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하나 마나 한 소리를 다짐이라고 할 것이라는 건데.. 머리를 안 흔들면 한번 들어나보고~

7. 조국 대표가 조국혁신당 당선자 총회에서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에서는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조 대표는 “독하게, 그리고 유능하게 일해서 국민들이 효능감을 느끼게 하자”며 본인을 포함한 12명의 당선자에게 입법활동을 통한 실질적 정권심판을 주문했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윤석열 정권과 싸우는 것이 바로 민생입니다. 민생을 위한 야권의 경쟁을 기대합니다.

8. 조해진 의원이 “당과 대통령실은 채상병 특검의 조건부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먼저 대국민 입장표명을 통해 사태를 악화시켜 일파만파를 초래한 것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낙선한 양반이 아무리 그래봐야 들으려고 하지도 않을 테니.. 거부권 행사하면 재의결 찬성 하세요~

9.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김건희 씨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에 대해 “법에 적시된 스토킹 범죄 구성 요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기본적으로 어떻게 동영상이 유포됐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 민중의 지팡이.. 이딴 거는 이미 개나 줘버렸다는 것을 한방에 확인시켜준 짭새~

10.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12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문제 해결은 여전히 요원해 보입니다. 정부가 의대 증원에 양보하는 모양새를 보였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면서 현재 양측은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소심에 대한 재판부의 입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가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회의록 작성 의무는 없다고 하는 걸 보면.. 진짜 할 말이 없다~

11. TV조선의 윤정호 앵커는 검찰이 돌연 김건희 명품백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에 대해 그동안 시간이 충분히 있었는데도 윤석열 대통령이 이 사안을 박절하게 대하지 못해 절박하게 몰린 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이제라도 박절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명품백 수수 논란이 벌어진 지 6개월이 지나서야 철저한 수사를 지껄이니.. TV조선조차 비꼬지~

12. 최근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에게 비싸고 특별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 하는 VIB(Very Important Baby) 산업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아이의 돌잔치를 5성급 호텔에서 하며 1000만 원 이상을 지출하는 등 ‘과감한 선택’도 드문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최근 안 하던 돌잔치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부모님 환갑 진갑 잔치는 왜 안 하나 몰라~

박찬대, 1기 원내대표단 구성 완료 “개혁기동대 역할 할 것”.
김진표 “의장 후보들, 공부하라” 후보들 “공부 많이 했다”.
유승민 “윤 대통령, 본인·부인 특검이든 뭐든 받고 털어야”.
대법 “15년 전 범죄 고백한 유서 증거능력 없어” 파기환송.
실질임금 감소율 11% 윤 정부 ‘부자감세·이념경제’ 헛발.
이자율 상승 탓에 기초연금 대폭 감액, 항의 전화 빗발.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 도입한 도로공사 직원, 훈장 받는다.

모든 것이 지옥처럼 힘들 때,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당신 곁에 있어 주는 사람은 바로 가족입니다.
-짐 버처-

어버이날입니다.
정말 모든 것이 힘들고 내려놓고 싶을 때 우리 곁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손을 내미는 사람은 가족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가족 같은 우리가 그리고 당신이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며 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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