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개최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03-27 07:46:24
  • 카카오톡 보내기
▲ 함양군 계절근로자 기숙사 전경 (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운영을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이 마련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전체면적 752㎡, 3층 건물로 객실 19실, 공동주방, 세탁실, 사무소로 구성되어 총 42명의 근로자 입주가 가능한 규모이다.

군은 기존의 모텔을 군에서 매입하여 계절근로자 기숙사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3월 준공했다.

올해 함양군의 공공형 계절근로자사업은 함양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며, 3월 26일 베트남 근로자 20명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35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으로 계절근로자에게 안정된 주거 공간을 제공하여 현지적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함양군의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