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기 자동차 보급사업 지원 추진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03-05 0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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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구 온난화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접수를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


군은 작년보다 9억 원이 증가한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19대의 전기자동차(승용 115대, 화물 104대)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보급한다.

상반기에 승용차는 △일반 82대 △우선지원(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11대 △택시 11대로 배정해 총 104대 지원한다.

화물차는 △일반 55대 △우선지원 10대 △택배물량 19대 △중소기업물량 10대로 총 9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승용차 보조금은 중·대형 기준 최대 1,790만 원을 지원하고,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2,230만 원을 지원해 작년 기준 전국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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