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 여성단체와 성평등 정책 간담회… "여성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6-06-30 07: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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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단절 여성 지원·돌봄 확대·젠더폭력 대응 등 다양한 정책 제안
- 민선 9기 핵심 공약 '일상 속 성평등' 실현 위한 정책체계 전면 재정비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준비위원회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민선 9기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과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가 여성단체와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여성이 체감하는 성평등 정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위원장 고석규)는 지난 29일 목포시 가족센터에서 시민과 여성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속 성평등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시민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민선 9기 시정에 반영할 실효성 있는 여성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확대를 비롯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돌봄 및 육아 지원 강화, 디지털 성범죄와 성폭력, 교제폭력 등 젠더폭력에 대한 통합 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여성들이 일상에서 안전과 평등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촘촘한 돌봄서비스 구축을 주문했다.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일상 속 성평등 확산'과 '안전한 사회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 추진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겠다"며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여성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목포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종분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 기획복지분과 위원장은 "성평등은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가치"라며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와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환 준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여성 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지역 여성계에서는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이어져 여성 고용, 돌봄, 안전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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