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5-09-11 07:10:07
  • 카카오톡 보내기
2025년 9월 11일(목) 맑음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예정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을 기존에 예고한 대로 강화할지 여부에 대한 정부의 최종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여론 등을 이유로 현행인 50억 원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한 바 있습니다.


대주주 기준 강화가 나라를 절단낼 것처럼 구는 게 이해가 안 가지만, 여론이 그렇다는데 어쩌겠어~

2. 이재명 대통령이 15%대인 최저 신용대출자 금리를 두고 "어려운 사람 대출 이자가 더 비싸다. 너무 잔인하다"며 제도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최저 신용자 대출 이자가 얼마인가"라고 물었고 '15.9%'라는 답변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들끼리는 대출 이자를 최고 0%까지 주고, 연말이면 서민 등골 빼서 성과급 잔치나 하고 있으니~

3. 민주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역대 최대의 대구·경북 지역의 국비 지원이 반영됐다며 예산 및 정책을 통한 TK 발전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은 예산 국회를 앞두고 진행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TK에서의 국민의힘 독식이 지역 발전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산은 ‘노인과 바다’이고 대구는 ‘노인과 사과’ 소리를 들어도 죽으나 사나 국민의힘이니 어쩌겠어~

4. 송언석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100일을 "혼용무도의 100일"이라고 혹평하며, 여당을 향해서도 "일당 독재의 폭주를 멈추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개혁, 방송개혁, 재정개혁을 논의할 국회 3대 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제 와서 뭘 꾸리고 논의할 시간이 어디 있다고, 개혁은 단 한치의 시간도 미룰 수 없답니다~

5. 연일 이어지는 민주당의 공격에도 장동혁 대표가 대응을 절제하자 강성 당원을 중심으로 대여투쟁 강도가 너무 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과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도 지지층을 확보하고 지지율을 올리려는 장 대표가 당심과 민심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 면회를 가냐 마냐를 두고도 고민이 많은 모양인데 그러다가 전한길에게 팽다하면 어쩌려고~

6. 여의도에 이준석, 안철수, 오세훈이 의기투합해 합친다는 설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소문에 불과하지만,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이유는 최근 나타난 그들의 언행 때문으로 보이는 가운데 내년에 실시될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세 사람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선을 위해서라면 조상 묘도 판다고 하는데 무슨 짓이라도 할 인간들이라서 두고 봐야 할 듯~

7. 당장은 단수가 없을 거라고 공언했던 강릉시가 결국 아파트 단지의 급수를 제한해 버렸습니다. 아파트마다 물탱크가 있으니, 며칠은 버틸 수 있다는 계산이었지만, 이 계산이 처음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아파트 물탱크가 말라가면서 강릉 시민들이 악몽 같은 시간을 견디고 있습니다.


이러고도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찍어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권성동이 5선이니 말이에요~

8. 권성동 의원이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가 개시됐을 때부터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차명폰으로 수사 관계자들과 연락하는 등 각종 증거를 인멸하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특검팀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구속영장 청구서를 보면 이러한 이유로 권 의원의 구속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돈독에 올라서 더러운 짓만 골라서 하고 다녔으니 지역구 강릉은 신경이나 썼겠습니까?

9.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되면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국민의힘의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영장이 기각될 경우 '야당 탄압'을 강조하며 ‘더 센 특검법'에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이지만, 영장이 발부되면 당에 대한 특검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나 김건희에게 딸랑거리고 얼마나 해 처먹은 것들이 많으면 저렇게 호들갑을 떨겠냐고~

10.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탄핵 소추된 조지호 경찰청장 측이 비상계엄 당시 상부의 지시에 3차례 항명하며 계엄 해제안이 의결되는데 기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측은 계엄 해제는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것으로 조 청장 측 주장에 '분노를 느낀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윤석열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내란 저질렀다니 이 인간은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했답니다~

11.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이 12.3 내란 당시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의 엇갈린 행적을 분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소집 장소를 국회에서 당사로 바꾸면서 한 전 대표의 직무 수행을 방해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윤석열에게 한동훈은 청산 대상이었으니 추경호에게 따로 지시를 내렸다고 봐야겠지?

12. 검찰의 ‘관봉권 띠지 유실’ 사건과 관련해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현직 차장검사가 “공정한 감찰과 수사를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봉숙 검사는 “검찰 구성원 중에 어린 수사관들이 일부러 띠지를 훼손했다고 믿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린 수사관들이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했다던데.. 어린 것들이 국회를 그렇게 조롱해도 되나?

13. 심우정 전 검찰총장 딸의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국립외교원의 채용절차법 위반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외교부와 국립외교원 모두 간부들의 채용 강요나 법 위반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인 진술 및 정황 등이 발견되지 않아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채용 절차만 위법하다고 하니 검찰 총장 딸이 대단하긴 대단한가 봐~

14. 2023년 9월 유엔 총회에서 당시 대통령이었던 윤석열은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은 공적개발원조를 과감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이후 케냐·우즈베키스탄·탄자니아·캄보디아·우크라이나 등의 지원 사업마다 이권 청탁과 주가조작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마누라는 각종 뇌물 받아 처먹고 이 인간은 청탁받은 사업을 곧바로 시행하는 머슴 노릇을 한 거지~

15.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 17년 만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재편됩니다. 기존 방통위 폐지에 따라 내년 8월까지 임기가 남아있던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교체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정부 조직 개편 방안이 발표되고 이틀 만에 ‘자진 사퇴는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사람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생애가 보인다고 하는데.. 점점 흉악지는 본인 모습이 눈에 안 보이나 봐.

16. 미국의 한국 노동자 구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노력하는 사이, 극우 유튜버들은 이 사건을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금 사태가 벌어진 건 중국 전승절에 우원식 의장이 참석하고, 특검이 교회를 건드려서 그렇다는 황당한 음모론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강에 항공모함이 들어와서 미 특수부대가 이미 윤석열을 구출해 갔다던데… 진짜 돌아 버리겠다.

17. 트럼프 행정부의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 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에 대한 급습에 미국 내에서도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칼럼을 통해 이번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LG 배터리 공장에 대한 단속은 긍정적 측면은 전혀 없는 말도 안 되는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투자 유치하라고 압박만 하면서 동맹에게는 쇠사슬을 채우는 무도한 놈들이랑 혈맹이라니 원~

18. '화성 연쇄살인' 9차 사건 범인으로 몰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다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고 윤동일 씨의 재심에서 검찰이 무죄를 구형했습니다. 윤 씨 사건에 대한 변론 종결에서 검찰은 무죄를 구형하면서 “오랜 시간 고통받았을 피고인과 가족들에게 사죄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실적 위주의 수사와 고문에 의한 자백 그리고 이른바 별건 수사까지 종합 조작 사건의 전형인 거지~

19. 광주광역시와 산하기관 직접 고용 노동자들은 내년 시급으로 1만3303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생활임금 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생활임금은 올해 시급인 1만2930원 보다 2.89% 인상한 시급 1만3303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지차체가 최저임금보다 훨씬 많은 생활임금을 지급하는데 최저임금은 맨날 저 모양인지..

김민석 총리 “검사 보완수사권, 열어 놓고 얘기하자”.
국민의힘, 위철환 선관위원 지명에 "낙하산 철회하라".
조국, 혁신당 비대위원장에 추대 성 비위 수습 맡을 듯.
국힘 중진 의원 전한길에 90도 인사 초선들 '자괴감' 토로.
김건희, 지역 현안 직보 받고, 정부 예산 직접 개입 정황.
김종인 "검찰청만 없애면 끝? 청와대 없앤 윤 봐라".
손현보 구속에 극우 기독교계 "종교탄압 트럼프에 SOS".
윤석열, 구치소 밀반입 휴대폰으로 '반려견 영상' 봤다.
경찰, 공무원 선거운동 동원 유정복 인천시장 압수수색.
강릉 가뭄 해소용 도암댐 1만 톤 방류 생활용수로 사용.

산다는 것은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장 자크 루소-

숨쉬기 운동도 운동이라고 우길 수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단지 숨만 쉬고 산다고 제대로 삶을 산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호흡하며 함께 행동하는 동지입니다.
행동하는 정의가 승리합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스뉴스통신:www.pressna.com
제보 메일:chinguk7@naver.com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