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5-10-17 06:44:55
1.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에게 '일정 구조조정'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정이 너무 많아서 차분히 보고서 읽을 시간도 없다"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취지인데, 이번 지시로 대통령 일정이 사실상 '제로베이스'에서 검토될 것으로 보이면서 대통령실과 관계기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마 하루건너 하루는 일정이 없고 술 처마시고 지각을 밥 먹듯 했던 윤석열은 이해 불가일 것임~
2.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출발한 ‘인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사건’ 수사가 수사팀 구성 문제 등으로 혼란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울동부지검 합수팀에 의혹 당사자인 백해룡 경정을 파견하라고 지시하자 ‘검찰을 믿을 수 없다’는 백 경정과 검찰 사이에서 갈등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겁니다.
임은정 지검장의 합수부가 넉 달 동안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백 경정이 수사하는 게 맞다~
3. 이재명 정부 첫 국감에서 국민의힘이 김현지 부속실장의 증인 채택과 의혹 폭로에 매달리는 등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국감은 정부의 실책을 검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의 무대'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중도층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히려 들여다볼수록 윤석열 정부의 실정만 터져 나오니 일부러 깽판치고 보자는 수작일지도 몰라~
4.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 판결과 관련해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심리에 절차적 의혹을 제기하는 민주당에 대해 "이 사건이 좀 이례적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전합이 심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해명도 꼬이고, 직접적인 실체도 드러나고 있는데 계속 헛소리만 해대는 거지~
5. 쿠팡의 일용직 퇴직금 체불 사건을 담당했던 문지석 검사가 국감에 나와 관련 수사 중 상관의 부당한 업무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문 검사는 이같이 폭로하면서 지난 2월 담당 검사가 변경되기 전 동료 검사와 함께 기소 의견이 맞다고 보고했음에도 상관이 무혐의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눈물까지 흘리면서 검찰 조직의 배신자가 돼버렸습니다만, 그런 검찰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질 거임~
6.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원정도박 정보 유출과 관련해 “한학자 총재가 도박한다는 얘기를 들어 통일교 쪽에 물어본 게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윤영호 전 본부장 “권 의원으로부터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한학자의 도박 중독이 걱정되었던 모양인데, 그 정도면 가족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어? 통일교 가족~
7. 명태균이 오는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오세훈 서울시장 20건'에 대해서도 그대로 다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명태균은 서울중앙지검의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의 소환 과정에서 "오 시장 수사 관련 꼭지가 20개"라며 "기소될 사항이 20개"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오세훈이 명태균 보고 ’가족의 명예 운운‘하면서 협박질을 했다던데… 니들한테 명예가 있기는 하냐?
8. 감사원이 김건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에 대한 공익감사청구가 접수된 지 6개월여 만인 지난해 청구를 기각하고 감사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이 과정에서 감사 필요성을 따지는 공익감사청구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들이 하고 싶은 감사나 수사는 사주까지 해가면서 하고, 김건희 일가는 눈 가리고 아웅 하고~
9.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 ‘실세’로 불렸던 유병호 감사위원이 지난 2년간 감사원에서 가장 많은 특수활동비를 수령하고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감사위원은 최재해 감사원장보다 2배 가까이 많은 특활비를 쓰고 다녔으면서도 이를 증빙할 영수증은 하나도 국감에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기관의 직원들이 돈을 이따위로 쓰면 개 잡듯 잡는 것들이 이따위로 혈세를 써도 되냐 재섭는 인간아~
10.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 따른 재산분할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습니다. 대법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SK그룹에 금전 지원한 300억 원은 대통령 재직 기간 동안에 수령한 뇌물로 보고 이번 이혼 소송의 재산분할 대상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뇌물로 받은 돈으로 결혼 지참금 삼아 기업에 지원한 행위 부터가 불법~ 이건 국고로 환수함이 마땅함.
서울시장 오세훈 40.6 김민석 44.2 오세훈 연임반대 50.8.
주한미군, 한국 정부에 ‘특검 압수수색’ 항의서한 보냈다.
특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인수위 파견 공무원 압색.
김민수 “국민 못 지키는 10원짜리 국가, 싸구려 대통령”.
세계유산 '맘대로 쓴' 김건희, 막지 않은 국가유산청 사과.
김형석, 1년간 ‘독립기념관 홍보 굿즈’ 1227개 수령 독식.
장기 기증, 대기만 5만 4천 명 "평균 4년 이상 기다려야".
캄보디아 가려던 30대 막아선 경찰 횡설수설하다 귀가.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반복하는 것이다.
-볼테르-
역사가 발전하지 못하고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은 비슷한 사람들이 똑같은 일을 반복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1차 대전 이후에, 세계 2차 대전이 벌어진 것도, 홀로코스트 대 학살이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도, 박정희의 쿠데타가 전두환으로 그리고 윤석열에게 벌어진 것도 다 비슷한 인간들이 저지른 반복된 행위인 것 아닌가 싶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그것을 두고 보지 않는 저력 있는 민족임을 자부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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