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5-11-06 06: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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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6일(목) 맑음

1. 이재명 대통령이 ‘소방의 날’을 앞두고 예정됐던 소방 공무원 대통령실 초청 오찬에 불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 순방에 이어 APEC 참석 후 휴식 없이 시정 연설과 국무 회의 등을 소화하며 몸살 증세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어진 강행군 탓에 건강상의 이유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 취임 5개월 동안 윤석열 3년 치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하고 다니셨으니 탈이 나신 모양입니다.

2.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에는 경호·안전을 총괄한 경호안전 통제단의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를 주축으로 국가정보원,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 기관이 원팀으로 나서 품격 있는 'K-경호'를 선보였다는 것이 국내외 평가입니다.

윤석열이 경주 APEC 의장이었다면 어땠을까? 김치찌개 끓이고 계란말이에 폭탄주나 하지 않았을까?

3. 민주당이 검찰 개혁과 3 특검법 그리고 재판중지법 등을 두고 당정 갈등설이 불거지자, 진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대통령실이 정청래 대표를 두둔하는 말을 내놓고는 있지만, 정 대표 취임 뒤 석 달 새 당정 엇박자가 반복되며, 당 안팎에선 ‘정청래 리더십’을 우려스럽게 보는 시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와 분란을 가장 좋아할 인간들이 바로 국민의힘이라는 거~ 단결해서 불식시켜야 합니다.

4.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그런 상황은 없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김 총리는 민주당이 김 총리가 서울시장에 출마하기를 원할 수 있다는 질문에 “꼭 제가 나가야만 이긴다,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좋은 후보들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이길만한 후보가 없다고들 하는데 오세훈 하나 못 잡으면 그게 무슨 집권 여당입니까~

5. 장동혁 대표가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검찰에 촉구하고 나섰다면서 “죄를 없애는 가장 쉽고 가장 확실한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이 대통령을 향해서는 “있는 죄를 없애자고 대통령이 된 사람이다. 죄를 없애야 끝난다”고 말했습니다.

공소 취소하려고 대통령이 된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 그걸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게 국민이라는 거~

6. 개신당이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철회 또는 수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입니다. 개신당이 부동산을 고리로 정부를 비판하고, 국민의힘을 지원 사격하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개신당 연대론이 활발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요즘 언론의 주목도 받지 못하고, 있는지 없는지 존재도 불분명하니 “나 돌아갈래” 하는 모양이지?

7. 재판정에 나와 적극 방어에 나선 윤석열이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김성훈 전 경호차장을 직접 신문하며 체포영장 방해와 비화폰 서버 삭제 의혹을 적극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윤석열이 “내가 직접 지시한 적 없죠?”라고 질문을 거듭해 특검은 ‘질문을 맞춰 허위 진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렇게 단순 무식한 인간이 뻑하면 격노하고 그러면 만사형통이었으니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8. 김건희가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백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시인했습니다. 다만, 해당 가방에 대해 윤석열의 직무 관련성과 그에 따른 대가성은 부인했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6천만 원대 명품 목걸이를 받았다는 특검팀의 공소사실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받긴 받았지만, 김건희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았고, 청탁은 없었으며 직무와 무관하다는 개소리~ 멍~

9.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최 전 부총리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도 연락이 안 되는 상태고, 증인 소환장도 송달이 안 된 상태로 확인된다"고 전했습니다.

한 놈은 대통령 권한대행, 또 한 놈은 그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지가 생각해도 심히 쪽팔린 모양이지?

10. 윤석열 정부가 2022년 용산공원 일부를 개방하면서, ‘불순분자’를 가려내기 위해 출입구에 방문 시민의 ‘긴장도’를 확인하는 심박수 측정 장비 배치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사업 계획은 당시 대통령경호처의 김성훈 기획실장을 거쳐 김용현 처장이 최종 결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했으면 오히려 화가 많은 극우들 심장 뛰는 소리에 볼만했을 텐데~ 하여간 재미난 종자들이야~

11.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이 김명수 전 합동참모의장을 피의자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무인기 작전을 보고받고도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포착하고, 김 전 의장에게 직무 유기와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권 유지를 위해 국지전뿐 아니라 전쟁 도발까지 기획한 놈들은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됩니다~

12. 내란 특검이 윤석열의 최초 계엄 계획 시점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의 인사 청탁 의혹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조사 대상자 측은 인사 청탁 의혹은 내란·외환 행위 진상규명을 목적으로 하는 특검의 수사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며 ‘별건 수사’라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적 하나 잡겠다고 이재명 대통령을 그렇게 털었던 인간들이 ‘별건 수사’ 타령하다니 소가 웃어요~

13. 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의 종묘 사적 이용 수사를 위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소환 조사한 가운데 신 전 비서관과 함께 김건희의 문화계 핵심 문고리로 꼽히는 황성운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이 좌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 실장은 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장으로 보직 이동됐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 김건희 딸랑이 하다가 한직이라고 하지만, 저 정도면 선방한 거 아닐까?

14. 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 법당에서 확보한 김건희 휴대전화에서 김건희와 한 50대 남성이 주고받은 수백 개의 메시지를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당했을 당시 '가까운 지인이 검찰에서 최근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 걸 축하하기 위해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불기소 처분 받은 건 김건희 주가 조작 사건이었고 함께 술 마신 건 김건희라고 과시를 하셨다는~

15. 검찰이 김정숙 여사의 ‘옷값 의혹’ 재수사를 경찰에 요청하면서 ‘당사자 소명 필요성’을 강조한 배경에는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재수사 요청을 결정하면서 내부 보고서에 ‘김건희 여사를 소환 조사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합니다.

하여간 코에 붙이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더니 진짜 신박한 논리로 지랄하고 자빠졌구나~

16. 백해룡 경정이 제기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 때 인천 세관 공무원들이 필로폰 반입을 도왔다고 진술했던 말레이시아인 마약 운반책 3명이 검경 합동수사단 조사에서 기존 진술을 뒤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가 난항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자마자 이들이 진술을 바꾼 이유가 뭘까요? 잡고 있던 동아줄이 끊긴 모양이지?

17. 국회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포함해 검찰의 쿠팡 봐주기 의혹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 중인 가운데, 변협 집행부 중 일부 변호사들이 쿠팡에 임원급으로 재직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이해충돌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목된 당사자들은 "자신과 관련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대체 얼마나 뒤가 구리면, 쿠팡은 검찰 출신 사외 이사진에 변호사들 임원까지 두고 있는 걸까요~

18.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발인은 “유 씨는 유학 경험과 기업에서 뭘 한 것도 없이 경력 점수에서 만점을 받고 다른 지원자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논문도 도저히 인정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해외 유학 경력이나, 인턴 경력이 전무한 데 경력 점순가 만점이라면 심사위원 경력이 의심스럽지~

19. 지난해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61%인 138개 지자체가 장애인 의무 고용 관련 법을 준수하지 않는 등 장애인 고용 정책을 외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와 지자체 등은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의 지방자치단체 의무고용률은 3.8%에 불과했습니다.

법을 어기는 정부가 법 준수를 강요하면 그게 어디 먹혀들어 가겠습니까? 법 좀 지키고 삽시다.

‘관세 MOU 비준’ 요구에 대통령실 "국회, 동의 대상 아냐".
장동혁 광주행 예고에 "5·18 폄훼, 내란 옹호 사죄하라".
구윤철 "대통령 지시로 국가 자산 조사 헐값 매각 막겠다".
안규백 "공식 명칭 핵잠→원잠 평화적 이용에 포커스".
박선원 "국정원 김성태 대북 송금 불분명 도박 관련성 시사".
박종준 “윤석열, 현직 대통령 수사는 전부 불법이라 해".
조갑제 "국힘 '상복 시위' 극우 향한 행동 지방선거 못 이겨".
특검, '이종섭 호주 도피’ 막바지 외교 안보라인 줄소환.
서울고검, ‘연어 술 파티 법카 유용 의혹’ 쌍방울 압수수색.
특검 수사받는 김용원, 개별 선서 주장하다 10분 만에 퇴장.

사랑은 유리다. 아무렇게 잡거나 너무 꽉 잡으면 깨어진다.
-러시아 속담-

사랑과 소유욕을 착각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른바 ‘데이트 폭력’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도 어쩌면 정당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만큼 기다리고 배려하는 모습이 훨씬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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