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한-요르단 파트너십 공동세미나
- 국제 / 채정병 특파원 / 2022-11-29 03:34:02
▲ 28일(현지시간) 4차 산업혁명시대 한-요르단 파트너십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
[프레스뉴스] 채정병 특파원=28일(현지시간) 한-요르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주 요르단 대사관(대사 이재완)과 요르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숩 알 샤말리)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한-요르단 파트너십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요르단 정부부처 관계자 및 산업계 인사들과 우리 현지 진출기업 및 공공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양국은 각각 4차산업 관련현황 및 정책소개와 더불어 핵심영역인 디지털과 에너지 분야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실제적인 사례발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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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현지시간) 이재완(왼쪽) 주 요르단 대사와 유숩 알 샤말리 요르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개회사에서 이재완 주 요르단 대사는 "우리의 삶 속 깊숙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한-요르단 양국의 경제 성장에 중요한 요소이며, 지난 60년간 긴밀히 협력해 온 양국이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샤말리 요르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응용분야에 관한 한국의 뛰어난 경험과 노하우를 언급하면서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요르단이 한국으로부터 친환경 자동차, 정보 기술 및 5G 네트워크 기술 지원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수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28일(현지시간) 요르단 참석자들이 세미나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 |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들이 점차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4차 산업 혁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요르단은 지금까지 약점으로 꼽혀 왔던 비 산유국 타이틀을 극복하고 미래 먹거리인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 개발과 정보기술, 인공 지능, 사이버 보안 등 축적된 전문 인적인프라를 토대로 4차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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