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로 맞춤형 돌봄망 구축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9-21 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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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설치·활동지원 서비스 및 전문 의료 진단 등 지원
▲ 21일 천안시 성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사례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 실무자 등이 맞춤형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천안시는 21일 성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외부 활동이 통제된 채 생활하던 50대 중증 정신장애인과 80대 노모 가구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가구의 보호자는 돌봄 부담 등으로 인해 대문을 잠근 채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이지숙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자문과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6개 관계기관 실무자의 협업을 통해 인권과 안전을 보장할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지원 대책으로는 △출입 통제를 대체할 자택 주변 방범용 CCTV 설치 △장애인활동지원 및 주간이용시설 연계 △천안의료원 정밀의료 진단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감당해 온 돌봄 무게를 지역사회가 나누고 공적 돌봄체계로 전환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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