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해밀마을…친환경 대규모 도시조성
- 대전/충남/세종 / 정광태 / 2020-09-18 18:42:03

세종시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떠오를 해밀마을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해밀마을은 세종시 해밀리 6-4 생활권에 현대건설 주도로 ‘세종 마스터힐스’가 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해밀마을은 건축 설계 공모전을 통해 공동주택, 단독주택, 복합커뮤니티, 학교, 공원 등을 통합 설계한 것이 타 주거단지와 구분되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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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릉도원과 같은 야간 분수, |
특히 해밀마을은 학교를 작은 마을 개념으로 조성해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단지 내에 건립됐다는 점도 입주자의 이목을 끈다.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해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학교시설의 층수를 낮췄고 자연지형을 활용해 담을 없애고 다양한 놀이마당을 배치한 것도 두드러진다.
학교 운동장을 근린공원 중심부에 조성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한 것도 이채롭 다.
주민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복합커뮤니티도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마디로 세종특별시 안에 특별한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셈이다.
생활인프라 또한 잘 갖춰져 있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이 5분거리에 있으며기 입주한 1-4 생활권의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도 공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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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
입주시기와 관련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품질검수를 통해 확인한 결과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며 “하지만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품질 요구 등 민원에 대해 꼼꼼히 챙겨 민원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입주까지 보름여 남은 시점에서 시공사들은 마감 직전에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철저한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건설사들의 바쁜 손길에서 왠지 믿음이 두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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