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영농부산물 퇴비화로 미세먼지 줄이기 지원한다

대전/충남/세종 / 최정현 / 2020-12-15 17:33:15
  • 카카오톡 보내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2020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해당
논산시, 영농부산물 퇴비화로 미세먼지 줄이기 지원한다.

[프레스뉴스] 최정현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발생하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마을단위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은 2020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해당되며 현재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불태우기는 겨울 월동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수확 후 남은 부산물 정리를 위해 관행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병해충 방제 효과가 낮은 것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토양 내 유기물함량을 늘이기 위해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잔가지 파쇄기를 임대하고 있다.

 

마을단위의 파쇄작업을 위해 마을대표자가 잔가지 파쇄기를 임대할 경우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임대사용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서는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단, 미세먼지 위기경보 3~4단계 발령시에는 농업기계 임대가 중단된다.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