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선9기 회의 운영 개편…일하는 속도 높인다
-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07 17:30:17
나열식 보고 대신 쟁점·대안 중심 …도-행정시 현안회의 정례화·공공기관장 회의 신설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현안 대응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회의 운영체계를 정비한다. 보고 중심에서 현안을 결정하고 이행까지 점검하는 회의로 전환하면서, 도-행정시 현안회의와 도-공공기관장 회의도 새롭게 운영한다.
제주도는 7일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민선9기 제주특별자치도 회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새 회의 체계는 오는 13일부터 8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보완을 거쳐 9월 초 최종 매뉴얼을 확정할 계획이다.
새 회의 체계는 의사결정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회의는 원칙적으로 열지 않고, 회의자료는 안건별 1페이지로 간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의 전 부서 간 사전 조율을 거쳐 설명 시간을 줄이고, 회의에서는 대안 선택지와 핵심 쟁점, 결정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매월 첫째 월요일 열리는 월간 정책회의는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다.도-행정시 현안회의는 매주 화요일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격주로 참여하며, 영상 또는 대면회의로 생활민원과 도시관리, 지역 갈등, 행정시 지원 요청사항 등 도와 행정시가 함께 풀어야 할 현안을 논의한다.
도-공공기관장 회의는 격월로 열어 공공기관의 성과 달성도와 도정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행업무 관리와 기관별 역할을 함께 살핀다.
위성곤 지사는 “회의는 보고를 듣고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현안을 공유하고 쟁점을 조정해 실행을 결정하는 자리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월간정책회의는 도정의 큰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주간정책회의는 당면 현안과 부서 간 협업 사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를 통해 각 부서가 놓치기 쉬운 과제와 장기 현안까지 함께 점검해 정책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며 “회의를 줄이는 데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자료 작성 부담은 덜고, 필요한 점검과 의사결정은 충실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나열식 보고가 아니라 핵심 쟁점과 판단이 필요한 사항, 후속 조치 계획을 간결하게 담아 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문서를 꾸미는 데 시간을 쓰지 않도록 간부들이 먼저 간결한 보고 문화를 정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와 행정시가 생활민원과 지역 현안을 일상적으로 조정하고, 공공기관도 도정과제 이행과 대행업무가 제대로 관리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 지사는 오는 11일 열리는 민선9기 첫 도민 소통 행사인 타운홀 미팅과 제45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위 지사는 “타운홀 미팅을 단순한 정책 설명회로 운영하지 말고,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현안과 제안이 정책 추진 과정에 실제 반영되는 자리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접수된 의견은 소관 부서별로 신속히 검토해 책임 있게 답변하도록 했다.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45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와 관련해서는 민선9기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의에 철저히 대비하고, 도의회 의견을 도민의 목소리로 존중하면서 충분히 설명하고 협의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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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부의회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현안 대응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회의 운영체계를 정비한다. 보고 중심에서 현안을 결정하고 이행까지 점검하는 회의로 전환하면서, 도-행정시 현안회의와 도-공공기관장 회의도 새롭게 운영한다.
제주도는 7일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민선9기 제주특별자치도 회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새 회의 체계는 오는 13일부터 8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보완을 거쳐 9월 초 최종 매뉴얼을 확정할 계획이다.
새 회의 체계는 의사결정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회의는 원칙적으로 열지 않고, 회의자료는 안건별 1페이지로 간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의 전 부서 간 사전 조율을 거쳐 설명 시간을 줄이고, 회의에서는 대안 선택지와 핵심 쟁점, 결정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매월 첫째 월요일 열리는 월간 정책회의는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다.도-행정시 현안회의는 매주 화요일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격주로 참여하며, 영상 또는 대면회의로 생활민원과 도시관리, 지역 갈등, 행정시 지원 요청사항 등 도와 행정시가 함께 풀어야 할 현안을 논의한다.
도-공공기관장 회의는 격월로 열어 공공기관의 성과 달성도와 도정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행업무 관리와 기관별 역할을 함께 살핀다.
위성곤 지사는 “회의는 보고를 듣고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현안을 공유하고 쟁점을 조정해 실행을 결정하는 자리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월간정책회의는 도정의 큰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주간정책회의는 당면 현안과 부서 간 협업 사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를 통해 각 부서가 놓치기 쉬운 과제와 장기 현안까지 함께 점검해 정책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며 “회의를 줄이는 데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자료 작성 부담은 덜고, 필요한 점검과 의사결정은 충실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나열식 보고가 아니라 핵심 쟁점과 판단이 필요한 사항, 후속 조치 계획을 간결하게 담아 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문서를 꾸미는 데 시간을 쓰지 않도록 간부들이 먼저 간결한 보고 문화를 정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와 행정시가 생활민원과 지역 현안을 일상적으로 조정하고, 공공기관도 도정과제 이행과 대행업무가 제대로 관리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 지사는 오는 11일 열리는 민선9기 첫 도민 소통 행사인 타운홀 미팅과 제45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위 지사는 “타운홀 미팅을 단순한 정책 설명회로 운영하지 말고,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현안과 제안이 정책 추진 과정에 실제 반영되는 자리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접수된 의견은 소관 부서별로 신속히 검토해 책임 있게 답변하도록 했다.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45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와 관련해서는 민선9기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의에 철저히 대비하고, 도의회 의견을 도민의 목소리로 존중하면서 충분히 설명하고 협의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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