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생활인구 증가율, 전국 평균보다 3배 높아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18 17:00:09
  • 카카오톡 보내기
1분기 68만 4534명… 지난해 대비 6.8% 증가
▲ 장성문화예술회관을 찾은 사람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의 올해 1분기 생활인구 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에 관광, 휴양, 근무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머무는 사람까지 포함한 인구를 말한다.

지역의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1분기 장성군 생활인구는 68만 4534명으로, 지난해 1분기의 64만 1147명보다 6.8% 증가했다.

전국 89개 시군의 1분기 생활인구 평균 증가율이 2.6%임을 감안하면 3배 가까이 높은 기록이다. 광주전남 16개 군 평균(2.9%)보다도 높다.

방문객 특성으로는 휴일과 오후 시간대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인접 지역인 광주시와 나주, 전주, 정읍, 담양, 고창 등 주로 근거리에서 당일 나들이 일정으로 방문했다.

1인당 카드 사용액(14만 7000원)과 평균 체류일수(4.5일), 평균 숙박일수(5.9일)는 인근 지역에 비해 높은 축에 들었다.

업종별 카드 사용 비중은 운송 및 교통이 30~40%를 차지하고, 음식점이 22~23%대를 차지했다.

지역 특화음식 개발에 주력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일 및 오후 시간대에 생활인구가 집중된다는 점을 활용해 주말장, 당일형 소비 콘텐츠 등을 운영하는 것도 좋은 대응 전략이다.

장성군은 나들이형 방문 수요를 체류형 관광으로 묶을 수 있도록 숙박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상승 기류를 보이고 있는 생활인구 증가율이 실질적인 경기 부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음식, 관광, 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