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7년 만에 마을버스 증차…에코델타시티 대중교통 확충 본격화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9-22 16: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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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강서지역 마을버스 통합관리제 시행 이후 첫 증차


부산시와 강서구가 에코델타시티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4대를 추가 투입한다. 2010년 강서지역 마을버스 통합관리제 시행 이후 17년 만의 증차다.

부산시는 9월 30일 ‘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 노선 운영 및 통합관리제 협약 대상자 선정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내에서 장기간 운행하지 않고 있는 마을버스를 강서지역 통합관리제에 편입해 에코델타시티 신규 노선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운행 규모는 예비차를 포함해 총 4대이며, 에코델타시티와 강서구청을 연결하는 1개 노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운행경로와 정류소, 배차간격 등은 운송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실제 운송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강서지역 마을버스는 2010년 부산시와 강서구, 마을버스조합이 '강서지역 마을버스 통합관리제 시행협약'을 체결한 이후 64대 규모로 운영되어 왔다. 그동안 노선 조정과 운행시간 개선은 지속적으로 이뤄졌지만, 운행 차량을 추가 확보하는 것은 통합관리제 시행 이후 처음이다.

에코델타시티는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면서 출퇴근과 통학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버스 노선과 운행차량을 확충해달하는 주민들의 요구도 지속돼 왔다.

이에 강서구는 부산시와 에코델타시티 대중교통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주민들이 단기간 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으로 마을버스 증차를 적극 건의해 왔다.

추가되는 마을버스는 향후 운송사업자 선정과 세부 노선 협의를 거쳐 에코델타시티 입주지역과 주요 생활권의 교통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뒤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증차가 에코델타시티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규 노선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세부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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