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의 2021년도 예산은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기반 조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2021년도 대전교육청 예산 중점 편성 내용을 보면,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무상급식 단가를 인상(공립유 150원, 사립유 200원, 초등학교 150원, 중학교 300원, 고등학교 100원)해 학기 중 급식비 지원 1261억 원을 편성했다.
또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81억 원, 누리과정 지원 1131억 원 등 교육복지 지원에 2784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고등학교 전학년 무상교육비(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구입비) 681억 원을 반영했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ICT활용교육 및 과학교육활성화 93억 원, 외국어교육 128억 원, 학력신장 69억 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학생의 진로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운영과 교과교실 구축 지원 등 123억 원, 미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4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기획·경제성검토 용역비 12억 원, 사용자 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학교공간혁신사업 36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대응 및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학교방역지원 11억 원, 보건인력 배치 7억 원, 교사내 공기질관리 45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내진보강과 석면교체 등 안전제고사업에 115억 원을 편성했다.
대전시교육청 허진옥 기획국장은 “확정된 2021년도 예산은 교육정책과 연계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그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 등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