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생명 사랑·존중 문화제 ‘허들링’ 호응 속 개최
- 문화 / 프레스뉴스 / 2026-09-18 1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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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구, 생명 사랑·존중 문화제 ‘허들링’ 호응 속 개최 |
해운대구는 12일 구남로에서 ‘제14회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제-허들링(Huddling)’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운대구보건소와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허들링’은 남극 황제펭귄들이 서로의 체온으로 추위를 극복하는 모습을 말하며, 자살과 같은 삶의 위기를 지역사회와 공동체가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심윤정 해운대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박준영 부산시의원, 서덕웅 인본의료재단 이사장, 지역사회 기관장 등이 참석해 문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19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해운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송국클럽하우스, 대한적십자사, 관내 복지관 등의 기존 참여 기관에 올해는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여성긴급전화1366,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8개 기관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풍성하게 치렀다.
생명존중 정보관, 생명사랑 체험관, 정신건강 상담관, 포토월․헤나 체험 등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부채형 홍보물에 행사장 배치도를 담아 이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를 진행하기도 했다.
DIY 키캡·키링, 테라리움, 마음 응급카드 만들기, 마약 예방 퀴즈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눈길을 끌었고, 해운대구보건소는 신체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허들링 마스코트인 희망이, 드림이가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에서 홍보활동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성수 구청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 문제다. 자살 예방은 주변의 작은 관심과 공감에서 출발한다”라며 “서로를 보듬는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우울·스트레스 등으로 정신건강 위기상황을 겪어 상담이 필요한 해운대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해운대행복맵’ 앱을 통해 자가검진 가능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센터로 전화하면 전문요원과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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