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발로 뛰는 현장 세일즈 행정’…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도비 확보 ‘총력전’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10-16 16: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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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포시 방문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의 현안 정담회 개최
▲ 이기형 김포시장, ‘발로 뛰는 현장 세일즈 행정’…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도비 확보 ‘총력전’

이기형 김포시장이 2027년도 경기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도비 확보에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김포시는 15일 오후 김포시를 방문한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주요 현안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형 시장은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김포시의 재정적 어려움과 시급한 숙원 사업들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도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과 협조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단순한 재정 건의를 넘어, 시비 부담 급증으로 인한 시 재정의 한계를 직접 설득하며 경기도의 전향적인 역할 분담을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이날 이기형 시장이 직접 예결위에 역설한 핵심 도비 지원 건의 사업 중 첫 번째는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지원 사업’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극심한 출퇴근 고통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추진 중인 증차(5편성/10량) 사업은 국비 지원 종료 후 지방비 부담액만 357억 원에 달한다”며 “단일 기초지자체가 감당하기 힘든 만큼, 도민 안전 차원에서 경기도의 자체 재정 분담이 필수적”이라고 강력 건의했다.

민선 9기 역점 공약인 김포페이(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김포페이 월 충전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도비 매칭이 축소되면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의 동력이 약화되는 만큼 도비 필요액 전액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보구곶지구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의 차질 없는 반영을 위해 연이은 붕괴 사고로 주민 불안이 컸던 월곶면 보구곶방조제 현장 상황을 설명하면서 긴급복구 조치에 이어 항구적인 안전시설 개보수(총사업비 93억 원)를 위해 2027년 도 부담액의 안정적 편성을 주문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등 보육사업 운영 지원(도비 47억 8,700만 원 수준 유지)’에 대해 이 시장은 “도비 보조율이 30%로 일괄 하향될 경우 김포시의 부담액만 약 8억 원이 늘어나 보육 공백과 종사자 처우 저하가 우려된다”며 보육 공공성 유지를 위해 2026년 수준의 도비 분담 유지를 역설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건의한 사업들은 출퇴근길 시민의 생명, 골목상권 자영업자의 생계, 재해 예방 및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를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절박한 과제들”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도의회와 소통하며 마지막 예산 확정 순간까지 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경기도의회 예결위원들은 김포시의 선제적 대응과 이기형 시장의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제안에 공감을 표하며, “김포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주요 현안들이 도비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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