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말레이시아 온라인 수출상담 참여기업 모집

대전/충남/세종 / 신정은 / 2020-09-03 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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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FTA활용지원센터의 사후관리 지원
▲ 홍성군청사 전경.
충남 홍성군은 3일 코로나19로 인한 군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외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5일 ‘말레이시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참여기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홍성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불 미만인 중소 제조기업이다.

군은 신청기업의 현지 시장성 검토결과를 토대로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회 참가기업들의 지속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충청남도 경제진흥원과 협력해 6개월 동안 FTA활용지원센터의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8일까지 충청남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당초 5월 계획된 미국 무역사절단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됨에 따라 홍성군 중소기업의 매출감소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지역기업의 위기극복과 수출확대를 위해 상담시설 운영, 바이어 알선 및 컨설팅, 통역비 지원 등 군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지역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말레이시아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일 매칭 및 수출상담을 통한 현지시장의 정보를 얻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군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통한 기업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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